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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afe Life

해외유입 감염병, 5배 증가

by veroma1 2023. 7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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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최근 국내에서 해외 출국과 입국이 증가하면서
주요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이 늘어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

공항

1. 주의 대상 감염병 7종

 

-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 안전하고 건강한 해외여행을 위해 감염병 7종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
 
- 질병청이 선정한 해외유입 감염병 7종

-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인 세균성이질과 콜레라,
 
-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,
 
-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과 말라리아, 치쿤구니야열,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입니다.
 
- 해당 7종 감염병의 해외유입 발생은 올해  총 145명으로 전년(27명) 대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 

2. 수인성 식품매개 감염병

- 병원성 미생물(바이러스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
 
- 설사복통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인데요,
 
- 해외여행 시 가장 주의해야 수인성 식품매개 감염병세균성이질과 콜레라 입니다.

 
-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상태가 불분명한 물과 음식은 먹지 않고,
 
-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,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.

 

3. 세균성이질과 콜레라

 

1) 세균성이질에 감염 시

 

- 고열, 구토, 경련성 복통, 설사(혈변, 점액변), 잔변감 등이 나타나며,
 
- 주로 오염된 식수와 식품을 매개로 전파되고,
 
-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.

 

2) 콜레라는 감염 시

 

- 쌀뜨물 같은 수양성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며,
 
- 감염자의 5~10%에서 심한 증상이 나타나 탈수, 저혈량성 쇼크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.
 
- 어패류 등의 해산물, 오염된 식수를 통해 전파되며
 
-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의 분비물(대변, 구토물)과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이 가능합니다.

 

4. 홍역

1) 홍역 환자수 증가, 홍역 예방백신(MMR) 접종은 필수!!

 

- 최근 인도, 중동, 아프리카 등에서 다수 환자 발생이 확인되고 있으며
 
-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홍역은
 
- 홍역 예방백신(MMR) 접종하지 않았거나
 
-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
 
-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

 

2) 홍역 감염 경로 및 감염 증상

 

-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
 
-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염병으로,
 
- 감염시 고열과 함께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며,
 
-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
 
- 환자와 접촉 시 90% 이상 감염될 수 있습니다.

3) 홍역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권고 사항

 

 ▶ 여행 전

 
-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
 
-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(MMR)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,
 
-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,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,
 
- 출국 4~6주 전 2회 접종(최소 4주 간격)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.
 

 ▶ 여행 중, 여행 후
 

- 여행 중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손 씻기,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
 
여행 후 홍역(잠복기 7∼21일) 의심 증상(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)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 시
 
-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,
 
- 반드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도록 당부했습니다.

 

5. 해외 방문 후 모기매개 감염병 신고 환자 증가

 

- 해외에서 모기매개 감염병(뎅기열, 치쿤구니야열,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및 말라리아)의 발생이 증가하였으며,
 
-  해외 방문 후에 모기매개 감염병으로 올해 신고된 환자 수
 
- 전년(27대비 4.7배 증가하였으며 현재까지 총 126명으로  확인되었습니다.
 

6. 뎅기열(Dengue Fever)

- 최근 우리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
 
- 129개국에서 매년 1억 명 이상이 감염되는 질환이 뎅기열인데요,
 
- 인도네시아(주로 발리), 태국(푸켓, 방콕 등), 베트남(다낭, 나트랑, 푸꾸옥 등), 필리핀(세부, 보홀 등)을 다녀온 여행객들
 
- 주로 뎅기열 환자 신고된 것으로 확인되고 있으며
 
- 해당 지역 방문 시 뎅기열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.
 
- 7월부터 11월까지 공항‧항만 13개 검역(지)소에서 동남아시아 입국자 중
 
- 뎅기열 의심증상(발열, 두통, 근육통, 관절통 등)이 있는 경우,
 
-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므로 질병관리청은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이 당부하고 있습니다.

 

7. 치쿤구니야열(Chikungunya Fever)

 

- 최근에는 파라과이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 대규모 환자 발생이 확인되어
 
- 미주지역에 경보가 발령되었고
 
- 전세계 110개국 이상에서 발생하는 질환인 치쿤구니야열은
 
- 태국,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다수 환자 발생된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.
 
- 주로 태국(방콕푸켓파타야), 베트남(호치민), 인도네시아(발리)를 방문한 여행객들이
 
- 치쿤구니야열 환자로 올해 신고된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.

 

8. 지카바이러스 감염증(Zika Virus Infection)

 

 - 이 감염질환에 대한 발생 보고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만,
 
- 풍토국가 약 89개국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 
-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올해 신고된 환자는 인도네시아(발리)를 방문하였으며 1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.
 
- 특히 해당 감염병은 모기 외 성접촉, 모자간 수직감염 등을 통해서도 감염되므로,
 
- 여행 후 3개월간 성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질병관리청은 권고합니다.

 

9. 말라리아(Malaria)

- 질병부담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
 
- 2021년 기준으로 전 세계의 84개국에서 발생하여
 
- 2억4700만 명의 환자와 약 61만9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질환이 말라리아입니다.
 
- 열대열 말라리아는 특히 해외에서 감염될 수 있는 병원성이 높은 말라리아로,
 
-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고 합병증 및 치사율도 높아서
 
-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
 
- 해외유입으로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올해 신고한 환자의 90% 이상
 
- 파병봉사활동 등으로 아프리카(남수단, 카메룬, 우간다 등)지역에 방문한  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.

 

10. 모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권고 사항

 

-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
 
- 긴 팔 상의 및 긴 바지를 여행 중에 착용하면서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을 준수하도록 요청하였으며
 
- 말라리아의 경우에는 예방약이 있으므로
 
- 의료기관을 여행 전에 방문하여 여행 목적지역에서 유행하는 말라리아의 예방 약에대한 내성을 고려하여
 
- 예방약을 미리 처방받고
 
- 정해진 복용 수칙에 맞게 예방약을 복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.

 

 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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